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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rance, 50, 51, 52일째

22/09/2010, +50, 파리는 맑고 따뜻함.  과제에 눌려 죽는 꿈을 꿨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꿈에서 책과 노트가 나를 눌러 죽이려 들었다. 수, 목, 금 3일간 꽁과 나리가 파리에 놀러 온다는 것은 자다가도 벌떡 깰만큼 좋지만 그 기간동안 놀면서 학교 공부를 해내야 한다는 것은 벌떡 깨기 전까지, 꿈에서도 겁에 질릴만큼 무서운 사실...

Paris, France, 22일째

25/08/2010, +22. 잠깐 비가 왔고 잠깐 맑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흐려서 돌아다니기에 좋았음.   사람은 보통 아프면 늦게 일어나게 되는데, 룸메 언니는 정말로 신기하게도 아프니까 일찍 일어난다. 덕분에 나도 본의아니게 기상시간이 일러진다. 약속은 늦은 시간이라 아침에 한껏 여유를 부린다. 아침을 하도 오랫동안 먹었더니 룸메 언니의 ...

Paris, France, 9일째

파리, 프랑스에서 9일째  날마다 특별하던 기억이 반복되는 일상이 되어가며 점점 더 희미해진다. 그저 그렇고 그런 하루하루들.  아침에 눈을 떴더니 아침거리를 하나도 사다놓지 않았다는 생각이 퍼뜩 든다. 돼지, 눈 뜨자마자 먹는 생각이라니. 하지만 점심, 저녁은 한 끼 쯤 거를 수 있어도 아침은 절대로 거를 수 없다. 미쓰방이랑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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